(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2일부터 2박3일 동안 부산·울산·경남(PK)을 찾아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간다.
이는 보수텃밭인 PK지역을 찾아 '외연을 넓힌다'는 의미와 함께 전날(21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징역형 확정에 따른 부산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의 표심을 잡으려는 발걸음으로도 해석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사단법인 쉼표가 주최하는 젊은 여성암 환자 애프터케어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당내 대선주자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여배우 스캔들', '형수 욕설 논란' 등에 휩싸인 이 지사를 겨냥한 듯 최근 들어 여성 표심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공정거래위원회 해운과징금대책 긴급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 전 대표는 부산 방문 후 23~24일에는 울산 등을 찾는다.
최근 이 전 대표의 PK 지지율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2~13일 조사한 7월 2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 전 대표의 PK 지지율은 15.7%를 기록했다.
지난 6월 4주차(6월21일~22일 조사) PK 지지율이 2.6%였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오른 것이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앞서 이 전 대표는 예비경선 통과 직후 충청과 강원·호남 일대를 돌며 민심을 살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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