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밭으로 통하는 양궁은 예선 일정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특히 여자대표팀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에서 열린 개인 랭킹 라운드 예선에서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단체 랭킹 라운드에서도 역시 1위를 차지했다.
대표팀 막내 안산은 무려 680점을 기록했다. 랭킹 라운드는 70m 거리에서 72발을 쏜다. 안산은 그중 36발을 10점짜리에 쐈고 16발은 ‘엑스텐’(과녁 정중앙 명중)을 기록했다. 이어 장민희는 677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강채영은 67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 기록들은 1996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리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가 기록한 673점을 최초로 넘어선 기록들이이기도 하다.
같은 경기장에서 남자 개인 랭킹 라운드, 단체 랭킹 라운드와 혼성 단체 랭킹 라운드가 남았다. 지난 2016리우올림픽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모두 4개나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혼성전까지 추가돼 한국은 총 5개의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한국은 혼성전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남녀 한 명씩을 출전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자 대표는 안산이 나선다. 반면 남자 대표는 남은 경기가 마무리되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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