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 태권도 대표 피타 타우파토푸아가 지난 23일 밤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개막식에 통가 선수단 기수로 나섰다. /사진=로이터
'글로벌 근육남'으로 통하는 통가 피타 타우파토푸아가 이번 2020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도 관심을 집중시켰다.
타우파토푸아는 지난 23일 오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통가 선수단 기수로 참가했다. 그는 지난 2016리우 대회와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기수를 맡았고 당시 상의를 탈의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 타우파토푸아는 태권도 종목에서 극적으로 출전권을 따내며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6리우 대회에서도 태권도에 출전했고 지난 2018평창대회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의를 탈의한 채 근육을 과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김연경(배구)과 황선우(수영)가 공동 기수로 나섰다. 이번 대회부터는 성 평등 구현을 위해 각국에서 남녀 선수 1명씩 함께 기수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