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난 28일 후쿠시마 아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1차전에서 도미니카공와국을 상대했다. 경기 결과는 4-3으로 일본의 승리다. 한국 대표팀은 29일 오후 7시 같은 경기장에서 1차전을 이스라엘과 치른다.
이나바 감독은 1차전 승리 후 달콤한 휴식을 포기하고 화상 인터뷰에서 한국 경기를 관전하러 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TV 중계를 통해 B조 팀들의 전략을 파악하고 ‘젊어진 한국 야구’를 더욱더 섬세하게 분석하기 위해 현장에 오겠다고 했다.
이번 한국 대표팀에서는 다수의 ‘Z세대’ 선수들이 발탁됐다. 그중에서 이나바 감독의 눈길을 끌었던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이다. 2019년에 프로 데뷔한 원태인은 올해 KBO리그 다승 1위(10승)와 평균자책점 5위(2.54)를 기록하는 등 차세대 에이스로 떠올랐다.
일본의 ‘주니치 스포치’는 이바나 감독이 “’Z세대’ 한국 에이스를 시찰한다”면서 “한국은 2008베이징올림픽 우승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강력한 라이벌”이라고 소개했다.
일본이 A조 1위, 한국이 B조 1위를 차지할 경우 8월2일에 한·일전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