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사이트(KAMIS)에 따르면 전날 수박 가격(소매 기준·상품)은 평균 2만3022원으로 한 달 전 1만8335원에 비해 25.6% 뛰었다. /사진=뉴시스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가격이 치솟고 있다. 6월까지 1만8000원선에 머물렀던 수박 가격이 동네 과일가게나 마트에서 소매가 기준으로 2만원 중반~3만원으로 급등한 것.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사이트(KAMIS)에 따르면 전날 수박 가격(소매 기준·상품)은 평균 2만3022원으로 한 달 전 1만8335원에 비해 25.6% 뛰었다. 평년 1만8206원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마켓컬리는 현재 강원도 양구 수박 한 통(7㎏ 이상)을 3만4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수박 한 통(6kg 이상) 기준으로 1만7000원부터 3만9200원에 판매 중이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2만원 안팎으로 수박 한 통을 살 수 있었지만 현재 3만원대로 껑충 뛴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수박 한 통 가격은 3만원을 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수박은 보통 밤 기온이 20도 초반일 때 잘 크는데 최근 열대야로 재배지 기온이 25~27도까지 치솟으면서 제대로 크지 못한 이유가 최근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