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3·15민주묘지·도청 기자간담회·마산어시장·진해 신항 등 잇따라 방문
도지사 공백·코로나19 고충 청취…진해 신항건설 추진 의지 표명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월25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사진=머니S 임승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경남을 찾는다. 지난달 25일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준석 대표가 3일 오전 도지사 공백 및 코로나 확산 등으로 어려워진 경남의 민생과 경제를 챙기기 위해 경남을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이달곤 경남도당위원장, 서범수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동행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당협위원장과 함께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을 만나 경남도정 지원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도정 공백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도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남도청으로 이동해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정치‧지역 현안에 대해 당 입장을 설명한다. 

이어 오후에는 경남 대표 재래시장인 마산어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인회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고통을 받는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한다. 

이 대표는 마지막 일정으로 진해 신항을 찾는다. 진해 신항은 경남 역사상 최대 규모인 12조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연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데다 도정 공백까지 발생해 난항을 겪고 있는 진해 신항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