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 인력을 증원하며 “의경제도 폐지로 인해 의경 업무가 경호처로 이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3일 제3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경호처의 사저 방호 인력 증원이 “의경제도 폐지로 인해 의경이 담당하던 업무가 경호처로 이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제34회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경호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들 세금이 쓰이는 만큼 꼼꼼히 살피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0일 대통령경호처에 전직 대통령 경호인력 27명과 방호인력 38명 등 총인원 65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는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직·별정직·복수직 14명을 조정하고 관리운영직군 4명을 전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