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공항 착륙 중 항공기 앞쪽의 노즈기어 파손으로 제3활주로 서편 녹지대로 이탈한 항공기에서 엔진 화재가 발생해 기내로까지 옮겨 붙은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화재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최근 국내에서 물류창고·펜션·공장 등 다중 이용 건축물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화재 대응 태세를 구축해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여행객 증가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화재 대응 훈련을 강화해 항공기 사고 등 비상상황에 완벽히 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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