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재계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다음주 경제단체장들과 만나 경제 현안에 대한 경영계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 부총리는 지난 2월과 4월에도 이들 경제 5단체장과 만난 바 있다.
재계는 이번 회동에서 경제 5단체장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무부가 다음달 9일 가석방심사위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가석방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재계는 가석방이 아닌 특별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대통령 권한인 특별사면은 남은 형 집행이 즉시 면제돼 경영복귀가 가능하다. 반면 법무부 장관 권한인 가석방은 형을 면제받지 않고 구금 상태에서만 풀려나는 것이어서 특경가법상 5년간 취업할 수 없고 해외 출국 또한 자유롭지 않다.
가석방으로 결정될 경우 경영상 제약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곧바로 경영일선에 복귀할 수 있도록 특별사면을 해야한다는 게 재계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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