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오후 9시부터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브라질과 준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0-3(16-25 16-25 16-25)으로 패했다.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조별리그에서 만나 패한 바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설욕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한 한국은 세르비아와 격돌하게 됐다. 한국은 세르비아와도 조별리그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따라서 이번 세르비아전 역시 한국으로서는 설욕전인 셈이다. 동메달을 딸 경우는 지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5년만에 여자배구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한국은 브라질을 상대로 김연경과 박정아가 각각 10점씩을 올리며 분전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 다양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브라질은 페르난다 17점, 가브리엘라 12점, 로사마리아 10점 등 3명이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다. 나탈리아와 아나 카롤리나도 각각 7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브라질에 패했지만 한국의 일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은 오는 8일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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