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으로 강원 속초에서 주택 25채와 상가 4채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울릉도, 독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많은 곳은 최대 25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5시25분 기준 강원 3개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울산과 경기, 경북 일부 지역에도 호우 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 속초에서는 주택 침수 25건, 상가 침수 4건이 발생했다. 현재 배수가 완료됐다.
강릉에서는 도로 5곳이 침수되고 토사 유출과 맨홀 역류가 발생했다.
강원 고성에서는 도로를 건너던 차량 1대에 5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 6곳의 탐방로 114개는 통제 중이다. 항공기와 도로, 철도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
중대본은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응급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