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만달러~4만2000달러 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이 장중 4만5000달러를 돌파했다./사진=로이터
최근 3만달러~4만2000달러 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이 장중 4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9일 오전 7시 48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72% 상승한 4만4353.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밤 10시쯤 4만5000달러를 돌파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현재 4만500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의 최고점은 4만5282달러, 최저점은 4만333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 심리가 되살아나며 급등했다.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의 과세가 제도권 편입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서 매도세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1차 저항선이 4만5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선에서 안착하면 다음 저항선은 5만1000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암호화폐 업체 페어리드스트러티지의 파트너인 케이티 스탁튼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최근 3만달러~4만2000달러 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를 돌파했다"며 "비트코인이 박스권을 탈출했기 때문에 5만1000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