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 트위터에 영상 메시지를 올려 도쿄올림픽 폐막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 울림픽 개최는 “국민 이해와 협력의 산물”이라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스가 총리는 “코로나19로 올림픽 개최가 1년 연기되고 전례 없는 다양한 제약 속에서 열린 대회가 됐지만 선수 여러분의 활약으로 멋진 대회로 끝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꿈과 희망 그리고 감동을 어린이, 청소년, 세계 사람들에게 전해준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미래 자산이 됐다”고 덧붙였다.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감염 대책과 관련해 “해외에서는 ‘너무 엄격하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일본이니까 가능했다’고 평가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자화자찬했다.
스가 내각은 2020도쿄올림픽 개최를 통해 지지율 반등을 노렸으나 올림픽 폐막 직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7~8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3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화 여론조사 결과 내각 지지율은 28%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내각이 출범한 후 처음으로 3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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