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브라질을 꺾고 2021 FIBA U-19 여자월드컵 첫 승리를 거뒀다.(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꺾고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1 FIBA U-19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브라질을 80-74로 이겼다.

2쿼터까지 32-33으로 밀렸던 한국은 3쿼터 때 브라질을 13점으로 묶으면서 23점을 따며 승기를 잡았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정도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해란(수피아여고)은 16득점 10리바운드 5스틸, 조수아(삼성생명)는 13득점 10어시스트 4스틸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박소희(분당경영고)와 심수현(숭의여고)은 나란히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2패로 C조 3위가 됐다. 앞선 2경기에서는 50점 차 이상으로 대패했다. 7일에는 스페인에 37-87로 졌고, 8일에는 프랑스에 35-92로 완패했다.

한국은 오는 11일 체코, 캐나다, 일본, 말리가 속한 D조의 2위와 16강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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