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 중인 하이에어가 무안-울산을 오가는 동·서 노선을 9월부터 신규 편성해 운항한다. 사진은 하이에어 항공기. /사진=뉴시스(전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 중인 하이에어가 9월부터 무안-울산을 오가는 동·서 노선을 신규 편성한다.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소형 항공 운송사업자인 하이에어는 지난 6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김포 주 10회, 7월부터 제주 주 2회 운항 중이며 오는 9월17일부터는 울산 노선도 주 2회 운항한다.

항공편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40분, 일요일 오전 11시10분에 출발한다. 울산공항에서는 금요일 오후 6시10분, 일요일 오전 9시40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이다.


현재 무안에서 울산을 가려면 차를 이용하거나 기차를 타야 하는 데 차로 4시간, 기차로도 직통 노선이 없고 환승을 해야 해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이번 울산 노선 신규 취항은 도 지역을 오가는 기업인의 활발한 교류와 동·서 교통 편의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에어에서 운항하는 ATR72-500 기종은 흑산공항 개항 시 주력이 될 항공기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안전보고서, 유럽항공안정청(EASA) 연간보고서에서도 안전성이 입증됐다. 좌석이 넓고 날개가 동채 위에 있어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는 쾌적한 탑승 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