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램시마와 트룩시마 등 기존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공장 생산 제품군의 조정으로 10.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37.8%로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램시마 미국 수요 대응, 렉키로나 글로벌 공급 및 트룩시마의 재고 확보를 위해 이들의 전략적인 선(先) 생산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37.8%로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갔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의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여전히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 51.8%, 트룩시마 38.3%, 허쥬마 14.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와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제품을 뛰어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허쥬마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중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국내 처방은 확진자 급증으로 늘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말 기준 8610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후속 제품의 허가를 목표하고 있다.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인 'CT-P16'은 연내 유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등은 글로벌 임상 3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하반기엔 고부가가치 제품인 램시마SC와 렉키로나 등의 공급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항체약물접합체(ADC)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신성장 동력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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