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둘째 날 선두권으로 뛰어 오른 이정은6(25?대방건설)가 강한 바람에도 타수를 줄인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정은6는 1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덤바니 링크스(파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정은6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를 마크했다. 단독 선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9언더파 135타)과는 4타 차다.
이날 경기장에는 순간 풍속 64m의 강풍이 불기도 했다. 여러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정은6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2라운드 후 이정은6는 "오늘 굉장히 바람이 많이 불고 힘든 하루였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스코어를 줄일 수 있어서 만족한 하루였다. 퍼팅이 잘 되고 있는데 이 감을 남은 이틀 동안 최대한 유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링크스코스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어 익숙하지 않다"며 "샷을 최대한 낮고 심플하게 치려고 노력했다. 그린 주변에서도 잔디가 짧아 최대한 퍼터로 굴려 스피드를 맞추려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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