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김사열 위원장이 연임됐다.
균형발전위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로 약 1년 5개월의 임기가 종료되는 김 위원장을 16일부터 2년 임기로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임기는 내후년인 2023년 8월15일까지다.
김 위원장은 작년 3월10일 송재호 전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하자 그 후임으로 신규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위원장이 사임하고 새로 위촉됐을 경우 임기를 전임자의 잔여 임기로 한다.
균형발전위는 "김 위원장은 균형위원장으로 재직한 지난 1년5개월간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구현에 이바지해왔다"고 평가했다.
또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을 제시하고 국정과제 수준의 추동력을 확보했으며, 농산어촌 유토피아 특위, 청년 토크콘서트 등 국정위원회 간 협업의 장을 마련하고 인구·청년 등 난제 해결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균형발전위는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 안착 및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에의 참여 확보 등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지역주도성을 대폭 강화했고, 균형발전지표 활용 확대, 균형발전주간 운영, 국제협력체계 마련 등 전방위적 균형발전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 성과를 극대화하고, 초광역 협력, 지역균형 뉴딜 등 새롭게 제시한 균형발전 정책들이 차기 정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연임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생물학 석사, 덴마크 코펜하겐대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등을 지냈고,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명공학연구소 객원선임연구원도 맡았다.
김 위원장은 작년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 선거구에 출마했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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