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쿤타치 LPI 800-4’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제공=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쿤타치’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쿤타치 LPI 800-4’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17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한정 판매되는 ‘쿤타치 LPI 800-4’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췄고 V12엔진과 하이브리드 기술이 결합된 모델이다.
쿤타치 LP 800-4는 780마력의 V12 엔진과 34마력의 전기 모터, 상시 4륜 구동이 가능한 변속기의 조합으로 814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낸다. 최고시속은 350㎞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엔 2.8초, 시속 200km까지는 8.6초가 걸린다.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핵심적인 라인들과 날카로운 앵글, 그리고 독특한 쐐기 모양의 형상을 갖춘 쿤타치의 독특한 실루엣은 혁신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현대 슈퍼 스포츠카 디자인을 정의한다. 쿤타치 LPI 800-4는 과거의 쿤타치 5개 모델의 특징적인 라인을 계승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외관에서 두드러지는 탄소 섬유 소재는 프론트 스플리터를 비롯한 프론트 윈도우, 사이드 미러, 엔진 보닛 커버 공기 흡입구 및 로커 패널 등에 적용됐고 인테리어 내부 디테일에도 쓰였다. /사진제공=람보르기니

외관에서 두드러지는 탄소 섬유 소재는 프론트 스플리터를 비롯한 프론트 윈도우, 사이드 미러, 엔진 보닛 커버 공기 흡입구 및 로커 패널 등에 적용됐고 인테리어 내부 디테일에도 쓰였다.
최첨단 3D 프린팅 기술이 만들어낸 가변형 공기 흡입구, 버튼을 누르면 빛에 따라 변색되고 어두운 곳에서는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성질을 갖는 포토크로믹 루프도 핵심 포인트.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쿤타치 LPI 800-4는 이 시대 자동차가 나아가야 하는 비전을 보여주는 현존하는 최고의 자동차”라며 "시대의 아이콘 중 하나인 쿤타치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및 기술적 규칙을 정립했을 뿐만 아니라 한계를 넘어 예상치 못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모델이고 람보르기니의 철학을 대변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