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리며 올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2021년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7월1~7월31일) 결과'에 따르면 광주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73% 상승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주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 1월 0.57%에서 ▲2월 0.40% ▲3월 0.34%로 2개월 연속 상승폭이 축소된 후 ▲4월 0.45% ▲5월 0.47% ▲6월 0.67% ▲7월 0.73%로 4개월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 7월 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 상승률 0.04%에 비해 크게 오른 것이며, 지난 1~7월 누계 상승률도 3.99%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0.36%에 비해서도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광주는 북·광산구 등 주요 지역의 역세권 단지 위주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상승률을 이끈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은 분석했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 상황도 광주와 비슷한다.
전남지역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은 0.33% 상승해 올해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남은 지난 1월 0.24%▲2월 0.20% ▲3월 0.18% ▲4월 0.23% ▲5월 0.25% ▲6월 0.29% ▲7월 0.33%로 지난 3월 이후 4개월째 상승폭이 커졌다.
전남 지난달 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0.19%)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며, 지난1~7월 누계 상승률은 1.86%로 전년 같은 기간(0.98%)상승률에 비해 확대됐다.
유형별로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86% 상승해 올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물론 전년 같은 달(0.00%)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1~7월누계 상승률도 4.64%로 전년 같은 기간(0.02%)에 비해서도 크게 올랐다.
전남 아파트 가격도 0.37% 올라 올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전년 같은 달(0.15%)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난1~7월누계 상승률도 1.54%로 전년 같은 기간(0.23%)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전남 지난달 연립주택 매매가격은 각각 0.11%, 0.10%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또 광주는 전년 같은 달 하락(-0.04%)에서 상승으로 전환됐고, 전남은 전년 같은 달(0.09%0에 비해 오름폭이 커졌다.
광주·전남 지난1~7월 누계 상승률은 각각 0.85%, 0.24%로 광주는 전년 같은 기간(0.12%)에 비해 상승폭이 커진 반면 전남(0.25%)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단독주택은 광주는 0.28% 상승해 전년 같은 달(0.22%)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고, 전남도 0.31% 상승해 지난해 같은 달(0.22%)에 비해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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