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위는 이날 오후 2시 8월 정례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선 내부거래에 대한 승인 및 위원회로 접수된 신고와 제보에 대한 보고의 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재계의 관심은 무엇보다 지난 13일 가석방 된 이 부회장의 참석 여부에 쏠린다. 앞서 이 부회장이 준법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준법위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약속한 바 있어서다.
이 부회장은 앞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과정에서 "준법문화라는 토양 위에서 체크, 또 체크하고, 법률적 검토를 거듭해 의사결정을 해야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고 궁극적으로 사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준법을 넘어 삼성을 최고 수준의 투명성과 도덕성을 갖춘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고를 앞둔 지난 1월 위원회와 면담을 가진 뒤 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것과 면담을 정례화 하기로 약속했다.
구속된 이후에도 이 부회장은 준법경영 의지와 준법위 활동 보장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계속 지원하겠다"며 김지형 준법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앞으로도 계속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을 부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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