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동시대에 산 것으로 축복"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는 이 전 대표. /사진=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과 동시대의 사람들은 그 시대를 산 것만으로 축복”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하고 “그 분의 꿈과 생애, 사상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지도자의 유형을 ‘그 때 그 때의 지도자’, ‘시대의 지도자’, ‘역사의 지도자’로 구분하고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역사의 지도자 유형을 만드신 분”이라면서 “한국 정치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의·인권·문화 등의 패러다임을 처음 만드신 분”이라면서 “후배(정치인)는 역사를 통해 공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도 많은 문제에 부딪힐 때 마다 김 전 대통령을 모델로서 떠올린다. 그것만으로도 축복”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