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오른쪽)이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포르투갈 페헤이라전 선발 명단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승리하고 기뻐하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손흥민(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포르투갈 페헤이라전 선발 명단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해리 케인은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페헤이라와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을 치른다. 누누 산투 토트넘 감독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들은 이번 경기 선발 명단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1라운드 맨시티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10분에 결승골까지 터뜨려 팀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19일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 다수의 주전 선수들이 페헤이라전 대비 훈련서 빠지고 휴식을 취했다. 대신 산투 감독은 댄 스칼렛, 라이언 세세뇽. 올리버 스킵 등 젊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계획이다.


토트넘은 페헤이라 원정을 마치고 오는 22일 울버햄턴 원더러스와 EPL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선수들은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는 필수다.

맨시티 이적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케인은 이번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케인은 컨디션 관리를 위해 런던에 남아 있을 예정이다. 산투 감독은 "케인의 몸상태는 매일 좋아지고 있고 오늘과 내일 훈련을 한 뒤 20일에 다시 합류할 것"이라며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그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산투 감독은 케인의 이적설에 대해선 "중요한 것은 케인은 우리 선수라는 점"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밖에서 이야기하는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으며 오늘 아침에도 같이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