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지난달 부결된 합의안 도출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재교섭을 진행했다.
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2일 14차 교섭에서 생산직 기본급 3만원 인상, 일시·격려금 450만원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최종 합의안이 부결돼 여름휴가 이후 다시 합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지엠 사측에 따르면 새로 도출된 잠정합의안에는 직원 1인당 정비쿠폰 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추가 됐다. 생산직 월 기본급 3만원(호봉승급 포함) 인상, 사무직 정기승급분, 일시·격려금 450만원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다만 격려금 지급시기는 앞당겨졌다. 400만원은 타결 즉시, 50만원은 오는 12월31일 지급된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의견을 묻는 찬반투표를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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