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전날(22일)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토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 마련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프럼파스트의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15분 프럼파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1390원(19.33%) 오른 8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건축용 배관재를 연구·개발·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프럼파스트는 세종시에 본사와 공사를 두고 있다. 이번 국민의힘 개정안 마련 발표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여당이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는 데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는 것처럼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데 매우 유감"이라며 "국회 분원을 설치할 근거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의사당 설치법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국민의힘의 기류 변화로 8월 국회 내 처리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관련해 명확하게 정리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련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