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GGM에 따르면 다음달 15일부터 출고되는 경형 SUV ‘AX1’은 현대자동차가 아토스 이후 20년 만에 출시하는 모델이다.
지역사회에서는 GGM이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탄생한 만큼 설립 배경과 첫 신차 이미지에 부합하고 광주와 인연이 깊은 인물이 첫 고객이 되길 바라는 분위기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인물은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광주 태생의 ‘안산’ 선수다. 광주시 명예홍보대사이기도 한 안산 선수가 첫 구매고객이 될 경우 광주와 AX1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세계적인 아이돌그룹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중 광주 출신인 제이홉도 지역민들이 바라는 ‘1호 고객’ 후보다. BTS는 GGM의 최대주주 중 한 곳인 현대자동차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데다 신차 AX1의 젊은 이미지와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TS는 지난 2019년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기원 슈퍼콘서트 무대에 올라 1만명의 해외 K-팝 팬을 광주로 불러들여 대회 성공개최와 흥행에 큰 기여를 해 1호차 주인공이 될 경우 호보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밖에 청와대도 1호차 예상 고객 명단에 올랐다. 청와대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차담회에서 관용차 구매를 제안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이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1월 노사민정 협약식과 지난 4월 GGM공장 준공식에 참석했고 여야도 한목소리로 지원하는 만큼 청와대에서 상징적으로 1호 차를 구매해 주길 희망한다”며 “구매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광주시에서 관용차로 살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GGM은 다음달 본격 생산에 앞서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을 시작으로 총 429대의 선행양산에 돌입했다. GGM은 연내 목표 생산량을 1만2000대로 잡고 있으며 내년에는 7만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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