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0-2 완팼했다. 이어 아스날은 첼시와의 2라운드에서도 0-2로 패해 2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위기에 처한 아스날은 오는 28일 지난 시즌 EPL 우승팀 맨체스터시티와의 3라운드가 예정돼 있다.
맨시티와의 3라운드에 앞서 아스날은 26일 오전 4시 영국 웨스트브로미치 더 호쏜즈에서 웨스트브롬과 EFL컵 2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8위에 머물렀다. 유럽클럽대항전에 참가하지 못함에 따라 리그컵에 2라운드부터 출전해야 한다. 유럽 무대에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리그컵을 2라운드부터 치러야 하는 상황은 아스날에겐 자존심 상하는 현실이다.
아스날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알렉스 라카제트, 윌리안, 벤 화이트 등 주축 선수들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밖에 가브리엘(무릎), 토마스 파르티(발목), 엑토르 베예린(허벅지), 에디 은케티아(발목)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어 쉽지 않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은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9명의 주축 선수들이 부재중”이라며 “어쩔 수 없이 전례없던 팀을 경기에 내보내야 했다”는 말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경기를 이기기에는 아직 부족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주말 맨시티와의 경기에 대해선 “우리는 선수들에게 최대한 자신감을 줄 계획”이라며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주길 바라고 언젠간 그에 대한 보답이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