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이 우려됐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5일(한국시각) 토트넘 팀 훈련을 정상 소화했다. /사진= 토트넘 홈페이지
허벅지 부상이 우려됐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팀 훈련을 정상 소화했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 예정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를 대비하는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 스테븐 베르흐베인과 함께 런닝하는 모습이 포착돼 몸 상태에 이상 없음을 보였다. 토트넘 구단 측에서도 부상 발표를 따로 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서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1-0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27분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경기 전부터 허벅지 뒤 근육에 문제가 보여 햄스트링 부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도 경기 후 "손흥민이 워밍업 때 몸에 이상을 느꼈지만 경기에는 뛸 수 있었다"며 "검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 감독이 발표한 9월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소집 명단에 차출됐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그의 컨디션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에 대한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과 직접 전화로 몸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대표팀 팀 닥터가 토트넘 팀 닥터와 통화해 다시 한번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정시켰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7일 파수드 드 페헤이라(포르투갈)와의 컨퍼런스리그 PO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EPL 3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를 치른 뒤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