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날 C-ITS 전국 구축계획에 대해 협의를 완료하고 양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C-ITS 공동작업반을 구성했다. 공동작업반은 국토부, 과기정통부, 전자기술연구원, 도로공사, ITSK, TTA으로 구성된다.
양 부처는 C-ITS 공동작업반 킥오프 회의를 열고 LTE-V2X방식의 실증계획과 앞으로 공동작업반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C-ITS는 차와 차, 차와 도로 간 통신으로 교통위험정보 등을 자동차 센서거리(150~200m)보다 먼 거리에서 미리 공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인프라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C-ITS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국토부와 과기정통부는 C-ITS 구축에 필요한 통신방식에 대해 기술성숙도, 국제적 동향 등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세부적으로는 LTE-V2X 방식을 내년까지 조기 실증하고 일부 고속도로에 병행방식(WAVE+LTE-V2X) 시범사업을(2023년) 거쳐 2024년 이후 단일표준으로 전국 확산 단계 계획이 수립됐다.
특히 고속도로 시범사업은 국제 동향의 변동성 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산업과 자율차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병행방식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 중 WAVE 방식은 올 4분기부터 구축을 시작하며 LTE-V2X 방식은 실증 종료 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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