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레신은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 대표주관계약을 하나금융투자와 맺었다.
세레신은 케톤 관련 뇌 신경계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최근 핵심 파이프라인인 알츠하이머(치매) 치료제 임상 2상을 마무리했다. 임상 3상은 한국을 포함한 8개국(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만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내 임상시험계획신청(IND)을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편두통 임상 2상, 영아연축(소아 뇌전증) 임상 1상 등도 진행 중이다.
세레신이 국내 상장에 도전하는 배경엔 한국 투자시장에서 바이오기업 밸류애이션이 높아지고 있고 시장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 개인투자자 뿐 아니라 국내외 벤처캐피털(VC)들의 투자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레신은 지난 2월 국내 투자 시장에서 5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에 나서면서 자산운용사·증권사·벤처캐피털 등 10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사전 작업에 매진해왔다.
이번 세레신 국내 상장을 맡은 하나금융투자는 세레신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박지환 하나금융투자 IB 그룹장은 "세레신은 노령인구의 증가 및 알츠하이머 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확대, 사회적 인식 확산 속에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레신은 네슬레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네슬레 푸리나가 각각 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이 44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 윌마(Willar)도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세레신은 네슬레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네슬레 푸리나가 각각 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이 44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 윌마(Willar)도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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