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코딩블록’은 2019년 9월 출시한 ‘지니블록’을 개편해 재출시한 웹페이지 기반 플랫폼이다. 어린이와 같은 프로그래밍 초급자가 코드 블록을 쌓아가며 AI 활용 앱이나 기가지니와 같은 AI 단말용 프로그램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모델 학습 기능 강화 ▲ KT 코딩교육 캐릭터 ‘코디니’ 적용 ▲플랫폼 내부구조 개편 ▲AI 비서 기능 확대 ▲반응형 UI(사용자인터페이스) 적용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모델 학습’ 기능 강화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학습·가공해 미래 예측 AI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미지 및 언어 분류 등 기존 초급 AI 교육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학습자는 캐릭터를 활용해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고 반응형 UI 적용에 따라 PC와 라즈베리파이 외 다양한 모바일 단말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KT는 이번 개편에 맞춰 미래교육 확대를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5년 예정된 AI 교육의 초중교 정규교과 도입에 앞서 챗봇 빌더를 도입하고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등 플랫폼 개선을 지속한다. 실제 만드는 과정에서 이론을 학습하는 메이커 교육 등에 활용될 ‘AI 코딩블록’ 기반 단말기 개발용 SDK(SW개발도구)도 올 하반기 배포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는 테크빌교육과 함께 ‘KT AI 코딩블록을 활용한 AI 수업’을 주제로 무료 학점 이수 비대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영상, 교재, 강사용 지도서 등 형태로 공식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무료 제공한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은 “AI 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함에도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숙련된 강사는 아직 부족하다”며 “KT는 전국의 학교와 강의실 등에서 AI와 SW를 가장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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