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유행 속에 지난달 광주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반면 전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광주·전남 모두 증가했으나, 건설수주는 나란히 감소했다.
31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7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8.1%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0.1% 증가했다.
업종별로 ▲금속가공(19.1%) ▲전자부품(13.0%) ▲전기장비(4.3%)은 증가했으나 ▲담배(-97.1%) ▲음료(-20.3%) ▲자동차(-12.6%)는 감소했다.
광주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6월 5.6% 감소한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다 13개월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1.2로 전년동월대비 24.3% 증가했다. 백화점은 전년대비 35.8% 증가했고, 대형마트도 13.8%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지난 5월 이후 3개월째 증가폭이 확대됐고, 대형마트는 전월 감소(-4.2%)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건설수주액은 28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8.3%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지자체, 정부 등의 증가로 전년대비 956.4% 증가했지만 ▲민간(88.7%)과 ▲건축(81.1%) ▲토목부문(14.5%)은 감소했다.
전남 지난달 광공업생산은 전년대비 5.6%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도 0.1%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년대비 ▲식료품(-26.0%) ▲금속가공(-16.8%) ▲기타운송장비(-12.1%)은 감소했으나 ▲석유정제(17.9%) ▲1차금속(11.5%) ▲화학제품(9.8%)은 증가했다.
전남 광공업생산은 지난 5월 전년대비 11.2% 증가한 뒤 ▲6월 7.6% ▲7월 5.6%로 2개월 연속 증가폭이 둔화됐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8.3으로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했고, 전월 감소(-4.6%)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건설수주액은 9071억원으로 전년대비 62.1% 감소했다. ▲공공(39.6%) ▲민간부문(63.9%)▲건축(58.9%) ▲토목부문(62.8%)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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