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에 걸렸던 모델 한혜진이 '골 때리는 그녀들' 축구팀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사진=SBS 제공

방송인 한혜진이 회복되지 않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불나방과 FC 구척장신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변수는 FC구척장신 주장 한혜진의 코로나19 확진이었다. 
한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그날 잘 못하겠더라”면서 울먹였다. 확연히 예전과 달라진 몸놀림과 경기내내 지친표정도 역력했다.
한혜진은 “사실 현이한테만 말했다, 호흡이 너무 안 올라온다고 말했다, 호흡이 6~70% 밖에 안 올라와”하면서 “예전이랑 너무 컨디션이 달라서 어떻게 경기를 뛸지, 예전처럼 잘 못 뛰겠다고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혜진은 “현이가 자기가 애들이랑 알아서 다 하겠다고 하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호흡이 불안정해보이던 한혜진은 급기야 “아 어지러워”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장 한혜진의 눈물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