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9.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손인해 기자 = 정기국회를 대비해 2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 워크숍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문제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워크숍에서 의원 3명은 역선택 방지조항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역선택을 두고 논란이 많은데 이를 진화하자는 차원에서 이야기를 꺼냈다"며 "결정 권한은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있기 때문에 선관위가 여러 의견을 듣고 심사숙고해 결정하면 따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다른 의원은 통화에서 "두 명의 의원은 선관위 결정을 따르자는 의견을 냈지만 다른 한 명의 의원은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말자는 의견이었다"며 "의원들 상당수가 각 캠프에 흩어져 있기 때문에 동요가 있긴 했다"고 전했다.

의원들이 역선택 방지조항에 대한 의견을 내놓자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정기국회의 전략을 논의하는 워크숍이지, 역선택 방지조항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닌 만큼 관련 발언을 자제해달라고 해 역선택 방지조항 토론은 3명의 의원들이 발언한 뒤 종결됐다.

당 선관위는 이날 역선택 방지와 관련한 전문가 의견 청취에 나섰다.


선관위는 역선택 방지조합 도입과 관련, 찬성 2명·반대 2명·중립 2명총 6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했다. 선관위는 전날에는 캠프 대리인을 불러 의견을 청취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여론조사에 넣을지 말지는 다음 주 초 결정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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