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송가인, 장원영, 엔하이픈에 이어 엔플라잉(이승협, 유회승, 서동성)까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가요계가 비상이 걸렸다. 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엔플라잉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은 컨디션 이상 증세로 2일 자가검사키트를 실시하여 세 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고, 즉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금일(3일)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 외 멤버 김재현, 차훈은 자가검사키트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즉시 PCR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엔플라잉 측은 "현재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필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김재현, 차훈 역시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선이 겹친 스태프들에게도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관련 인원 역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룹 엔하이픈 멤버 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가요계가 비상이 걸렸다. /사진=빌리프랩 제공

앞서 지난 2일 엔하이픈 소속사는 위버스 공지를 통해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26일부터 선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7일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됐다. 격리 중 제이크가 오는 29일부터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여 관할 보건소에 보고 후 먼저 PCR 검사를 진행했고, 30일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 측은 “정원, 희승, 제이, 성훈도 30일부터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 PCR 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양성 결과를 받았다”며 “확진된 멤버 모두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치료 시설 배정, 이동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현재 증상은 경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아이즈원 멤버 장원영과 가수 송가인. /사진=임한별, 장동규 기자

지난달 29일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이 지난 28일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가인 측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시설로 이동,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가인 뿐 아니라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된 외부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접하고 곧바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장원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시 아이즈원 출신으로 장원영과 함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방송·가요계를 중심으로도 잇단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에 스태프 전원 마스크 착용 등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을 시행하고 있지만 출연진이 밀집해 일정을 소화하는 등 환경에서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연예계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