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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 공기업들이 일제히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 소위 높은 임금 등으로 신의 직장으로 통하는 금융 공기업 취업을 노리는 구직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 하반기 종합직원(5급) 90명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말까지 지원서 접수를 끝내고 오는 11일 1차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23일 2차 필기시험과 11~12월 1, 2차 면접을 거쳐 연말 또는 내년 1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도 신입직원 50명 채용에 나선다. 오는 11일 필기시험과 10월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43명의 신입사원을 뽑는 한국거래소도 이달 11일 필기시험이 예정됐다.


국책은행도 하반기 채용을 본격화한다. IBK기업은행은 신입 행원을 100명 모집한다.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와 면접시험을 치르면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산업은행은 9월 둘째주에 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채용 인원도 지난해 59명보다 증원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40명을 채용한다. 오는 8일까지 접수하며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지며 다음 달 2차 필기와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예금보험공사는 하반기 신입직원 21명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달까지 서류 접수를 완료하고 이달 11일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 신입 직원 99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달 7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5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말 4차 최종 합격자까지 발표를 마쳤다. 주택금융공사도 72명의 신입 채용을 완료하고 인사발령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