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 유성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대전·충남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두관,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후보. 2021.9.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두 번째 순회경선(세종·충북)을 치른다.
민주당은 이날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 컨벤션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세종·충북 대의원과 현장투표 사전신청자들의 선거를 진행한다.

현장투표가 끝난 후 5시쯤부터는 개표가 진행되며 40분 뒤에는 결과가 발표된다.


개표 결과는 현장투표와 더불어 대전·충남 권리당원들의 온라인 투표 및 강제·자발적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한다.

세종·충북 선거인단은 총 2만3803명(대의원 580명·권리당원 2만3194명·유선신청한 국민 및 일반당원 29명)이다.

후보들은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투표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행사는 민주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전날(4일) 열린 대전·충남 지역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유효투표수 2만5564표 중 1만4012표(54.81%)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Δ이낙연 후보 7007표(27.41%) Δ정세균 후보 2003표(7.84%) Δ추미애 후보 1704표(6.67%) Δ박용진 후보 624표(2.44%) Δ김두관 후보 214표(0.84%) 순이었다.

이재명 후보가 대전·충남 과반 득표에 이어 세종·충북에서까지 1위를 기록한다면 이른바 '대세론'을 이어갈 수 있다.

세종·충북 이후 세 번째 경선 지역은 대구·경북으로, 이재명 후보의 고향은 경북 안동이다.

이낙연 후보는 추격이 시급하다. 추석 이후 이번 순회 경선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는 호남 지역 경선 전까지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중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당초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다소 처졌던 정세균 후보는 대전·충남 지역 경선에서 깜짝 3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