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대선 후보 경선 판세와 관련해 1차 슈퍼위크에서 과반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 지사가 6일 오전 강원 원주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원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이 6일 대선 후보 경선 판세와 관련해 "1차 슈퍼위크에서 과반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의원은 이날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체 흐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승부처는 9월12일 1차 슈퍼위크"라며 "1차 슈퍼위크에서 과반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은 역대 정부에서 민심과 당심이 일치하는 후보를 선출해왔는데 이번 경선에서도 이를 입증하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경선 결과는 네거티브는 더 이상 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현장의 목소리는 민주당의 본선 승리에 대한 비전과 정책 경쟁을 바라고 있다. 원팀정신을 해치는 네거티브는 이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대책위원장인 우원식 의원도 "1차 슈퍼위크에서 경선 중요 향배가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루라도 빨리 후보를 확정짓고 더 빨리 단결하고 본선에 원팀으로 출전하는 게 가장 큰 본선 전략"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주말 이 지사가 압승을 거둔 충청권 경선에 대해 우 의원은 "본선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우 의원은 "충청 표심은 저희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늘 민심의 바로미터였던 충청에서의 과반 지지는 본선에서 이재명이 가진 확장력을 집작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는 오는 주말 있을 대구·경북 경선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조 의원은 "대구·경북은 이재명에 대한 본선 기대감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강원도에서도 과반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