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축구선수 황선홍, 김병지, 김태영, 최용수가 '골프왕'을 상대로 타임 어택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에서는 2002년 대한민국을 월드컵 열기로 들끓게 한 축구 레전드 '축구왕' 황선홍, 김병지, 김태영, 최용수와 함께 골프 대결을 펼쳤다.
대결을 위해 오랜 시간 훈련을 했다는 이들은 타임 어택 대결을 대비해 골프뿐만 아니라 뜀틀, 림보 등 다양한 게임을 연습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굴렁쇠 굴리기, 드리블, 인간 뜀틀 등으로 타임 어택 대결이 펼쳐졌다. 축구왕 팀은 예상하지 못한 굴렁쇠 굴리기에서 고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골프왕 팀보다 1분 이상 빠르게 마무리하며 승리를 거둬 먼저 1점을 따냈다.
타임 어택 대결을 마친 이들은 거친 숨을 내뱉으며 "20년 만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병지는 숨이 차오르는 격한 운동에 "2002년 히딩크 감독에게 쿠퍼 테스트받는 기분이다"라고 표현하기도.
이어 최용수는 "심장 수술을 해서 격한 운동을 하면 안 되는데"라며 '골프왕'을 위해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축구왕 팀은 골프왕 팀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니어핀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해 골프왕 팀에 승리를 내줬다.
한편, TV조선 '골프왕'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골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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