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전기 레이싱 콘셉트 카 ‘미션 R’을 공개했다. /사진=포르쉐
포르쉐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순수 전기 레이싱 콘셉트 카 ‘미션 R’(Mission R)을 7일(한국시각) 공개했다.

‘미션 R’ 콘셉트 카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과 최첨단 기술, 천연섬유 강화 플라스틱과 같은 지속 가능한 소재의 결합으로 탄생했다. 진보적인 디자인, 극단적으로 낮은 차체, 순수 전기 레이싱 모델을 특징으로 하는 포르쉐 ‘미션 R’은 예선 모드(qualifying mode)에서 최고출력 1088 마력(PS)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다. 80kWh의 배터리 용량과 혁신적인 회생제동 시스템 덕분에 출력 손실 없는 강력한 레이싱이 가능하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포르쉐는 꿈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이며 이는 모터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새로운 콘셉트 카는 레이스 트랙 위에서 혁신적인 강점을 경험하고 새로운 길을 추구하는 용기를 보여주며 강력한 성능으로 운전자를 기쁘게 한다”고 자신했다.

사륜구동 콘셉트 카 ‘미션 R’은 예선 모드에서 1100 마력(PS)에 가까운 출력을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2.5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최고 속도는 300km/h 가 넘는다.

새롭게 설계된 전기 모터 및 배터리 셀 덕분에 포르쉐 ‘미션 R’ 콘셉트 카는 레이스 모드에서 최고출력 680마력(PS)의 일정한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 435마력(PS)의 전기 모터가 프런트 액슬에 동력을 공급하고 리어 액슬에는 최대 653마력(PS)이 전달된다. 진화된 900-볼트 기술과 포르쉐 터보 차징 덕분에 배터리를 5%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경기 중 단 15분이면 충분하다. 충전은 최대 340kW 까지 가능하다.

이밖에 혁신적인 배터리-전기 구동 콘셉트 외에도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차체 역시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