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9일 우즈베키스탄 국적 2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30분쯤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한 거리에서 지인 B씨(20대‧우즈베키스탄 국적)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난 뒤 9일 0시30분쯤 주거지로 귀가하다가 체포됐다. B씨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전자제품 옮기는 것을 도와달라 했지만 B씨가 짜증을 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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