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48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로 KBO리그 기록을 새로 썼다.
켈리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을 채웠다.
이로써 켈리는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양현종(전 KIA 타이거즈)이 세운 종전 최고 기록(47경기)을 넘어섰다.
출발은 불안했다. 켈리는 1회 1사 2루에서 하주석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헌납했지만 이후 한화 타선을 틀어 막았다.
2019년부터 LG 유니폼을 입은 켈리는 지난해 5월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시작으로 이날 한화전까지 48경기 연속으로 5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앞서 양현종은 2017년 6월9일 넥센 히어로즈전부터 2018년 9월21일 NC 다이노스전까지 47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투구한 바 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켈리의 호투 속에 1회 말 6점, 2회 말 2점을 뽑은 LG는 8-1로 앞선 채 7회 초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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