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수증'이 박영진을 새 멤버로 영입, KBS Joy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사진은 김숙, 박영진, 송은이(왼쪽부터). /사진=kbs joy 제공

‘국민 영수증’이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10일 밤 9시10분 첫 방송되는 KBS Joy '국민 영수증'은 의뢰인들의 영수증을 받아 내역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민 총무' 송은이, '소비 여왕' 김숙, '국민 대표 참견러' 박영진이 MC로 출격한다. 

지난 2018년 종영한 ‘김생민의 영수증’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국민 영수증’은 기존 멤버 송은이와 김숙에 개그맨 박영진이 새로 합류, 의뢰인의 영수증을 분석해 재무상담 및 소비전략 설계를 도와줄 예정이다.

송은이는 “예전에는 아낄 수 있는 게 더 많이 보였지만 지금은 우리가 소비를 해야 돌아갈 수 있는 곳들이 있다. 그런 곳에 소비하는 건 괜찮다”며 “최소한의 소비는 살려주되, 아낄 수 있었는데 아끼지 못했다면 과감하게 회초리를 들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숙 역시 “잘못된 소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프로그램과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됐다. 박영진이 의뢰인을 혼낼 때 내가 혼나는 기분이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 유익하다”며 “먹는 거 위주의 소비로 바뀌었다. 정말 사고 싶은 건 사지만 집에 있는 것과 겹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미견 PD는 “요즘 사람들이 모였다 하면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지만 내 통장에서 새고 있는 푼돈에에는 관심이 적다. 집에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쇼핑을 많이 하는데 한달 후 카드영수증을 받았을 때 자책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럴 때 우리 '국민 영수증'을 통해 따끔한 충고와 반성, 각박한 현실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