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귀네슈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협회는 "귀네슈 감독과 협회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며 "그간 귀네슈 감독의 공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터키는 지난 8일 오전에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원정경기에서 1-6으로 대패했다. 이 경기 전까지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를 지속하며 G조 1위를 지키던 터키는 이날 패배로 단숨에 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귀네슈 감독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터키 대표팀을 이끌고 월드컵 3위를 차지했다. 당시 3·4위 결정전에서 터키는 한국에 3-2로 승리했다. 이후 귀네슈 감독은 FC서울을 맡기도 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있다. 이후로 귀네슈 감독은 지난 2019년 터키 대표팀 감독에 부임하며 두 번째로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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