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아새우'로 노비 대통합을 이뤘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아새우'로 함께 춤을 추며 노비 대통합을 이루는 노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방송된 장학퀴즈에서는 하하가 장원에 성공했다. 총160점을 받고 1위를 한 모교 오산고에 16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할 수 있게 됐다.
장학퀴즈에서 오답으로 활약을 한 이는 이미주였다. 이미주는 하하와 신봉선, 정준하 등과 함께 MC 유인태(유재석)이 내는 문제를 맞히는 도중 창의적인 오답들을 내어놓아 웃음을 줬다. 그는 사자성어 퀴즈에서 안하무인을 "안하운서" 소탐대실을 "소탐소탐" 약육강식을 "약육지사" "약육아자" 등으로 답하는 이미주의 모습에 다른 출연진은 폭소했다.
이에 이미주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나, 기출 문제 주시면 공부 해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정준하는 옆에서 이미주의 퀴즈를 돕기도 했는데, 이미주는 "미주가 망신당하는 거 보고싶지 않았다"는 정준하의 말에 "나 좋아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상처 받기 싫으면 나 좋아하지 마라"라고 말하며 막간 콩트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어 깜짝 게스트와 함께 하는 스피드 퀴즈가 진행됐다. 유인태는 "공부에 푹 빠진 분이다"라고 소개했는데, 정준하가 "정답 홍진경"이라고 게스트의 정체를 밝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다. "김샌다"는 반응에 유인태는 정색했고, 하하는 "준하가 눈치가 없어서 그렇지 착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유인태는 생활 지도에 들어가 "이건 스포야"라며 "지가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래, 세상 일어나는 일을 다 알아?"라고 야단을(?)쳤다. 이에 정준하는 "이거 무한 상사냐"고 말했고, 신봉선은 "(분위기를 위해)내가 허 할게 자신 한 번 보여달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지난주 화제가 됐던 '갈매기 눈썹' 시절의 사진의 공개를 허락해 웃음을 줬다.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경은 각 사람마다 3문제씩 정답을 맞히며 활약했다. 그는 '아드레날린'을 답해야 하는 퀴즈에서 "아들아, 아드라나리, 아레라나린, 아들아날인"이라고 여러 종류의 오답을 말했다. 또한 '싱크홀'을 "맨홀 현상" "싱크 현상"으로, '다이너마이트'를 "밤밤밤"이라고 답하는 등 색다른 오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장학퀴즈 장원은 하하에게 돌아갔다. 160점을 얻은 하하는 모교에 16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
장학퀴즈 이후에는 '노비 대잔치'가 펼쳐졌다. 지난주 '장학퀴즈'에서 장원한 하하는 어사모를 쓰고 등장해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각기 노비 분장을 했다. 순수총각(하하)부터 시작해 머리 굴젓댁(정준하) 미나씨 혹은 소새끼(신봉선) 꽃분이(이미주)가 수 노비(?)인 유노비(유재석)의 지휘 아래 여러 종류의 대결을 펼쳤다.
"노비 미모 대회 1등 출신"이라고 소개한 꽃분이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노비는 꽃분이에게 "머리에 왜 벼를 달았느냐"고 물었는데 꽃분이는 "내 머리 벼서"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줬다.
이어 '스트리트 노비 파이터'가 펼쳐졌다. 유다니엘(유재석)의 진행 하에 순수총각(하하)과 굴젓댁(정준하) 소새끼(신봉선) 꽃분이(이미주)가 춤 대결을 펼쳤다. 예선은 굴젓댁과 소새끼, 순수총각과 꽃분이가 진행한 가운데, 각각 소새끼와 꽃분이가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소새끼와 꽃분이는 우승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두 사람 모두 걸그룹 댄스를 추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새끼는 "댄스가 뭔지 보여주겠다"고 했고, 이미주는 "춤은 이런 것"이라면서 자신했다.
두 사람의 열정적인 댄스에 다른 멤버들은 감탄을 표했다. 특히 꽃분이의 열정적인 댄스에 유노비는 "미주가 아직 솔로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갑자기 오디션 대회 분위기를 연출했다. 결국 오디션 참가자 이미주를 무대에 세운 가운데 안테나(유재석) 야무진(정준하) 시소(신봉선) QUAN엔터(하하) 대표들이 심사평을 하기 위해 앉았다.
이미주가 택한 곡은 '가시나'였다. 꽃분이 분장을 한 채 마이크를 들고 '가시나' 라이브와 춤을 소화하는 이미주의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모두 호평을 줬다. 그러나 유재석은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다, 희극인으로 본인의 역량 펼친 이후에 팬덤이 생기고 나서 본인의 꿈을 펼치는 게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방석 게임이 시작됐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징이 울리면 사람 수보다 하나 적은 방석을 재빨리 차지애햐 하는 게임이었다. 이 게임에서는 소새끼와 굴젓댁이 활약했다. 특히 소새끼는 굴젓댁을 당황하게 하는 반칙 능력으로 여러 번 게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 굴젓댁은 치마가 찢어지고 발로 머리를 맞는 등 사고를 당했으나 자신의 부캐 MC민지의 '아새우'가 나올 때마다 춤을 추며 기분이 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에 다른 노비들 역시 '아새우'에 맞춰 춤을 추며 '노비 대통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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