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 공항에서 철군 종료를 앞두고 미군기들이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 외무성은 12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대량살육만행을 벌였다며 이에 대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실은 '미국이 저지른 인권 범죄는 반드시 계산되어야 한다'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인권재판관'의 너울을 쓰고 세계 도처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살육한 범죄는 반드시 계산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외무성은 "미군이 무고한 이 나라 인민들을 상대로 저지른 대량살육 만행을 반드시 계산하고 범죄자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라며 이란 대통령과, 중국 당국자, 일본 언론매체의 관련 보도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반 사실은 미군이 가닿는 모든 곳이 인권의 불모지로 화하였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와 관련, 외무성과 선전매체 등을 통해 미국에 대한 비난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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