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주=뉴스1) 권구용 기자,윤다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12일 강원지역 순회경선에서 "야당은 본선 승리를 위한 결단을 시작했다"며 "본선에서 이길 후보는 저 이낙연"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지역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어디에 내놔도 당당한 후보를 세워야 본선에서 이긴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장 잘 준비된 후보라고 자부하고 도덕적으로 흠 없는 후보라고 자신한다"라며 "국내외의 존경과 신뢰를 받을 후보여야 본선에서 이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 모두 흠 없고 존경받는 후보였어도 아슬아슬하게 이겼다"라며 "그 아슬아슬한 승부에 어떤 후보를 내야 이기겠는지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에 나섰다. 국회의원직도 내려놓았다"면서 "이낙연과 함께 정권 재창출을 이뤄달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만들어 접경지역에 평화경제특구와 지원청을 설치하고 동서평화고속화도로를 조기에 건설하겠다"라며 "강원도는 더 발전해야한다"라고 지역 정책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이 후보는 "수소에너지와 수열에너지 등 춘천의 그린산업과 원주의 의료신산업, 강릉 속초 등 곳곳의 관광산업을 도약시키겠다"라며 "기업과 대학과 지자체가 손잡고 청년취업을 일으키도록 최문순 지사의 취직 사회책임제와 양육 사회책임제를 제가 받겠다"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국가가 지켜드리고,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이루겠다"라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경제의 80%를 무역에 의존하기에 경제를 살리려면 외교도 잘해야 한다"라며 "저는 28개국을 방문해 지도자들과 회담했다. 경제도 외교도 이낙연이 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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