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야권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언급하며 반격했다. 청와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사진=뉴스1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야권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언급하며 반격했지만 청와대는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13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야권이 박 원장을 거론하며 공세를 취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 입장은 노코멘트"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해왔다.

'고발 사주' 의혹은 제보자 조성은씨와 박 원장이 지난 8월 식사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박지원 게이트'라며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원장이 개입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박지원 원장의 국회 출석을 요구했다.


이날 오후 국회는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키고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 자리에서 박 원장 경질 건의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