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는 14일과 오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연전을 펼친다. 현재 3위 LG가 삼성을 0.5경기 차로 쫓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LG에게 오는 2연전은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삼성과 LG 모두 기세는 좋지 않다. 삼성은 당장 징계와 부상이라는 악재와 마주했다. 외국인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는 지난 10일 KT전에서 심판에게 욕설을 쏟아내 징계를 앞두고 있어 등판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주전 외야수 박해민은 지난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왼손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LG 또한 지난 12일 더블헤더를 포함해 지난 주말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에서 1무 2패에 그치는 등 부진에 빠졌다.
LG와 삼성은 14일 경기 선발로 각각 임찬규와 원태인을 예고했다. LG 임찬규는 평균자책점 2.45로 순항중인 반면 삼성 원태인은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만으로는 3위 LG가 2위 삼성보다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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