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안영준 기자 = 울산 문수축구장을 찾은 일본 기자가 "울산 현대 선수들이 모두 대단해 부담스럽지만, 그 중에서도 골키퍼 조현우가 가장 위협적"이라고 밝혔다.
울산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전을 치른다. 울산과 가와사키 모두 한일 프로축구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선두에 올라있는 팀이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날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와사키 원정 팬들은 물론 울산 홈팬도 경기장을 찾지 못한다. 일본 미디어 역시 마찬가지다. 가와사키 구단 지정 사진기자와 취재기자 1명씩만 현장에 왔다. 이마저도 가와사키 선수단과 버블로 묶여 있어 한국 취재진과 아예 동선이 분리됐다.
뉴스1은 대회 관계자를 통해 울산 문수구장을 찾은 가와사키 측 매체 아소 히로사토 기자로부터 이번 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전망을 들어봤다.
히로사토 기자는 "울산은 스쿼드 대부분이 전·현직 국가대표로 구성돼 있다. 위협적인 선수 한 명만을 꼽기는 너무 어렵다"면서도 "개인적으로 한 명만 꼽는다면 골키퍼 조현우"라고 말했다.
그는 "울산과 가와사키 모두 공격적인 팀이다. 어느 경기보다 선제골이 중요하다. 선제골을 얻는 팀이 계속 분위기를 가져가며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그래서 위협적인 골키퍼 조현우를 빨리 뚫는 게 중요하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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